Autograph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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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하지만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답이 조금씩 달라져요. 어느 시기에, 어떤 이유로, 어디서 누구와 작품을 보았는지에 따라 작품 감상은 다 다를 테니까요. 더군다나 예술 현장은 저의 일터이기 때문에 이제는 온전한 관객으로서 전시장에 머물 수 없는 순간들도 많아요.
그런데 종종 작품에 압도되어 완전한
관객이 되는 순간
을 경험해요. 최기창 작가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때 그랬어요. 제가 방문한 전시는 작년에 열린 <한 번의 키스>라는 전시였는데요. 전시장에 들어서니 익숙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라는 조각상의 그림이 먼저 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구조가 독특한 전시장 덕분에 <피에타>작품이 전시된 층의 위 층의 작품도 한눈에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그곳에는 아래 사진처럼 한글이 적혀있었어요.
작품 앞에서 무슨 생각하냐구요?
사실 다음 전시회를 죽도록 기다린 건 아니었어요. 바쁘게 살다 보니 한해가 지났고, 우연한 계기로 작가의 다음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이죠. 또 예술 현장은 저의 일터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전시회 연계 프로그램을 종종 만들곤 하거든요. 그렇다가 좋은 기회로 최기창 작가의 이번 전시회의 토크 프로그램을 함께하자는 갤러리의 연락을 받았어요.
"전시회 제목은요?" "Spotless Mind에요" "혹시 제가 작가님의 작업실에 가도 되나요?" "연락해보세요:)"
그렇게 연락 후 두 번째 전시회 준비가 한창인 작가님의 작업실에 방문했어요. 운이 좋은 관객이 전시장 어딘가에서 동시대 작가를 마주치듯, 적극적인 기획자는 작가의 작업실에 갈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런데 막상 작가의 작업실에 간다고 하니 좀 떨렸어요.
언제 소장 결심을 했을까요?
소장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준비했어요! 함께 최기창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100명의 컬렉터를 모집합니다.
가격 : 39,000원 수량 : 각 50점, 총 100점 구매 기간 : 8월 31일 (화) ~ 9월 9일 (목)
총 수량 100점 소진 시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작품 2점을 선정해 프린트했어요
1. 코뿔소
컬렉터 100명을 모집해요-!
예술작품을 보고 떠오르는 영감을 요리로 표현하는 마벨메종에서 특별한 요리 클래스가 열립니다. 바로 최기창 작가의 장미빛 작품으로 진행되는
아트쿠킹 클래스
인데요.
마벨메종에서는 쿠킹 클래스가 시작 전, 작가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작품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후 본격 요리 수업이 시작되는데요. 일반 쿠킹클래스와 달리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요리를 근사한 테이블 위에 올려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요.
9월 내내 아트쿡이 열리는데요! 특별히 9월 7일 저녁에는 기획자 이지현이, 9월 9일 저녁에는 최기창 작가가 클래스에 직접 참여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아트쿠킹 클래스 보러가기
(
클릭)
아트쿠킹 클래스도 준비했어요